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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10언더파로 `대구경북오픈`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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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9-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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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북 선산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CC에서 열린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에 이형준이 12번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다. KPGA 제공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이형준(27)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형준은 2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서 버디 10개를 선보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형준은 16번홀까지 12번홀(파4)과 15번홀(파4)을 뺀 7개홀에서 버디 5개를 뽑아냈다.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은 옥에 티였다.
 
  이형준은 7번홀부터 11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선보여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이형준은 "오늘 생각보다 퍼트가 좋았다. 샷도 흐름이 괜찮았고 1라운드부터 좋은 스코어를 내서 만족한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샷이 잘됐고 퍼트가 안됐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샷과 퍼트 모두 원하는 대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랭킹 1위, 상금랭킹 3위를 달리는 이형준은 "개인 타이틀보다는 대회 우승이 먼저"라면서도 "그래도 굳이 고르라면 아직 해보지 못한 상금왕이 더 욕심난다"고 말했다.

이형준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탔다.

  신인 류제창(22), 허인회(32) 등 5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류제창은 "한 라운드에 이글 2개를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내내 퍼트도, 어프로치도 괜찮아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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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